태풍 대비 — 2026년부터 강도가 숫자입니다
기상청은 2026년 제1호 태풍 노카엔부터 태풍 강도를 ‘중·강·매우강·초강력’ 대신 1~5의 숫자로 제공합니다. 태풍 대비의 출발점은 이 강도와 특보 기준을 읽는 것입니다. 피해는 대부분 비보다 강풍과 날아드는 물건에서 생기므로, 밖에 나와 있는 물건을 미리 치우는 것이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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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도, 이제 숫자로 읽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10분 평균)에 따라 강도를 1부터 5까지로 나눕니다. ‘초강력’ 대신 숫자를 쓰므로, 뉴스에서 “강도 4”를 들으면 아래 표로 풍속을 확인하면 됩니다.
| 강도 | 최대풍속 | 시속 환산 |
|---|---|---|
| 강도 1 | 17~25m/s | 61~90km/h |
| 강도 2 | 25~33m/s | 90~119km/h |
| 강도 3 | 33~44m/s | 119~158km/h |
| 강도 4 | 44~54m/s | 158~194km/h |
| 강도 5 | 54m/s 이상 | 194km/h 이상 |
크기 표현도 이미 바뀌었습니다. 기상청은 2020년 5월 15일부터 소형·중형 단계 대신 **강풍반경(15m/s 이상)과 폭풍반경(25m/s 이상)**으로 알려줍니다. 강도가 낮아도 강풍반경이 넓으면 영향 지역이 넓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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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특보 기준
태풍 특보는 독립된 수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강풍·풍랑·호우·폭풍해일 기준을 끌어다 씁니다.
| 특보 | 발표 기준 |
|---|---|
| 태풍주의보 | 강풍·풍랑·호우·폭풍해일 중 하나가 주의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
| 태풍경보 | 강풍·풍랑·폭풍해일이 경보 기준에 이르거나 총 강우량 200mm 이상 예상될 때 |
이 중 강풍 기준을 알아 두면 체감이 쉽습니다.
| 특보 | 평지 | 산지 |
|---|---|---|
| 강풍주의보 | 풍속 14m/s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 | 17m/s 또는 25m/s |
| 강풍경보 | 풍속 21m/s 또는 순간풍속 26m/s 이상 | 24m/s 또는 30m/s |
주목할 값은 순간풍속입니다. 평균 풍속이 기준에 못 미쳐도 순간 돌풍이 간판과 유리를 때립니다. 강도 1의 하단(17m/s)만 되어도 이미 강풍주의보 수준입니다.
특보 단계별로 할 일
- 태풍 북상 소식이 나오면: 베란다·옥상의 화분, 빨래 건조대, 자전거 등 날아갈 물건을 실내로 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단계이고, 이때만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 태풍주의보 단계: 창문을 잠그고 창틀에 단단히 밀착·고정합니다. 흔들리는 창문이 깨집니다. 낡은 간판·차양은 이때 내리고,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과 휴대폰 충전을 준비합니다.
- 태풍경보 단계: 외출하지 않습니다. 이미 물건이 날아다니는 상태라 밖에서 무언가를 고정하려는 시도가 위험합니다. 창가의 가구는 안쪽으로 옮깁니다.
- 지나가는 중: 간판·전선·가로수 근처를 피합니다. 바람이 잠시 잦아들어도 태풍의 눈이 지나는 중일 수 있어 곧 반대 방향 강풍이 붑니다.
- 지나간 뒤: 끊어진 전선과 무너질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접근하지 않고, 가스·전기를 점검 후 씁니다.
집과 차량, 무엇을 먼저 치우나
바람에 날아가 흉기가 되는 물건부터 치웁니다. 태풍 때 유리는 바람보다 날아온 물건에 부딪혀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보다 창틀 고정과 물건 정리가 먼저인 이유입니다.
- 치울 것: 화분, 유리병, 목재·판재, 빨래 건조대, 캠핑 의자, 쓰레기통
- 고정할 것: 간판, 차양(어닝), 안테나, 태양광 거치대, 실외기 볼트
- 점검할 것: 흔들리는 창문, 낡은 방충망, 헐거워진 유리 실리콘
차량은 가로수·간판·공사장 옆과 하천변을 피해 지대가 높고 트인 곳에 둡니다. 나무 밑은 그늘이 아니라 낙하 위험 구역입니다.
태풍 경로와 강도는 하루 사이에도 바뀝니다. 강도 숫자와 강풍반경을 함께 확인하고, 날아갈 물건은 바람이 불기 전에 치우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태풍 강도가 숫자로 바뀌었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기상청은 그동안 태풍 강도를 '중·강·매우강·초강력'으로 표현했지만, 2026년 제1호 태풍 노카엔부터 1~5의 숫자 체계로 제공합니다. 강도 1은 최대풍속 17~25m/s, 강도 5는 54m/s 이상입니다.
태풍주의보와 태풍경보는 어떤 기준으로 발표되나요?
태풍주의보는 강풍·풍랑·호우·폭풍해일 중 하나가 주의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합니다. 태풍경보는 강풍·풍랑·폭풍해일이 경보 기준에 이르거나 총 강우량이 200mm 이상 예상될 때 발표합니다.
강풍주의보와 강풍경보의 풍속 기준은 얼마인가요?
강풍주의보는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 강풍경보는 풍속 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m/s 이상입니다. 산지는 기준이 더 높아 주의보 17m/s, 경보 24m/s입니다.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면 효과가 있나요?
유리가 깨지는 것을 막지는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창문을 창틀에 단단히 밀착·고정해 흔들림을 줄이는 것입니다. 태풍 때 유리는 바람 자체보다 날아온 물건에 부딪혀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풍 강도 대신 크기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기상청은 2020년 5월 15일부터 소형·중형 같은 크기 단계 대신 강풍반경(15m/s 이상)과 폭풍반경(25m/s 이상)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중심에서 몇 km까지 바람이 강한지를 보면 됩니다.
참고 자료
- 기상청 – 태풍의 분류(강도·크기)
- 기상청 – 기상정보 및 특보 발표기준
-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 태풍 국민행동요령
이 글은 일반적인 생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날짜·제도·시세 등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 전에는 관련 기관의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갱신: 2026년 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