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공원 — 국립공원은 금지, 도립·군립은 전구역 허용인 곳이 있습니다

반려견 동반 공원 — 국립공원은 금지, 도립·군립은 전구역 허용인 곳이 있습니다

국립공원은 반려견 동반이 금지이고, 도립·군립공원은 전 구역이 허용되는 곳이 있습니다. 자연공원법과 시행령이 개·고양이를 데리고 들어오는 행위를 공원관리청이 금지할 수 있게 해 두었고, 국립공원공단은 이를 금지행위로 운영해 위반 시 과태료가 1차 60만 원입니다. 예외는 북한산 둘레길 1.1km 같은 시범 구간뿐입니다. 반면 밀양 가지산도립공원과 울주 신불산군립공원은 전 구역·전 견종이 됩니다.

한국관광공사 반려동물 동반여행 정보에 ‘공원’으로 등록된 158건 가운데 국립·도립·군립공원과 큰 도시공원 25곳의 동반 조건을 하나씩 꺼내 한 표로 놓았습니다. 25곳 중 15곳이 전 구역, 10곳이 일부 구역 동반입니다.

국립공원 — 법이 막고, 시범 구간만 엽니다

자연공원법 제29조 제1항은 공원관리청이 공원구역에서 제한·금지할 수 있는 행위를 대통령령에 맡기고, 시행령 제26조 제4호가 “공원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고양이 등 동물을 데리고 입장하는 행위”를 들고 있습니다. 장애인 보조견은 제외입니다. 법 조문은 “금지할 수 있다”이지만 국립공원공단은 이를 금지행위로 운영하고, 2026년 5월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자 그전까지 되던 반려견 입산이 바로 금지된 것이 그 예입니다.

구분내용
근거자연공원법 제29조 제1항 · 시행령 제26조 제4호
과태료(2022-11-01 시행)1차 60만 원 · 2차 100만 원 · 3차 200만 원
예외장애인 보조견 / 시범 구간(북한산·계룡산·가야산)

시범 구간의 조건은 일반 공원보다 훨씬 깐깐합니다.

국립공원허용 구간조건
북한산둘레길 10구간 내시묘역길 일부(편도 720m) + 무장애탐방로(편도 380m)예약 필수, 등록견, 최근 1년 내 광견병 접종 증빙, 맹견·체고 40cm 이상 불가, 목줄 1.5m 이내
계룡산동학사 야영장 2개 동(하우스5·6) 체류시설만산책로 이용 불가, 반려견 동반 예약자만, 등록증·인식표·접종 확인서 제시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고 현장 안내센터에서 체크인해야 들어갑니다. 북한산은 북한산성 제2주차장 안내센터가 기준점이고 좌우로 합쳐 약 1.1km입니다. 등산이 아니라 짧은 산책입니다.

도립·군립·도시공원 25곳 — 조건을 가로로 놓았습니다

공원지정동반 구역견종·크기필수 준비물특이 조건
북한산국립공원(서울)국립일부(1.1km)체고 40cm 미만, 맹견 불가목줄 1.5m예약·광견병 접종 증빙
계룡산국립공원(공주)국립야영장 2개 동만등록견, 맹견 불가등록증·인식표산책로 불가
가지산도립공원(밀양)도립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배변봉투
신불산군립공원(울주)군립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배변봉투
대구앞산공원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올림픽공원(서울 송파)도시일부전 견종목줄실내 시설 제한
월드컵공원(서울 마포)도시일부전 견종목줄놀이터·유아숲·캠핑장·파크골프장·난지천 금지
하늘공원(서울 마포)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여의도한강공원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 2m 이내맹견 입마개
낙산공원(서울 종로)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용산가족공원도시일부전 견종입마개·목줄화장실 앞 목줄 거치대
일산호수공원(고양)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성남 중앙공원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어질리티·배변공간·음수대
동탄호수공원(화성)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설봉공원(이천)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월미공원(인천)도시일부전 견종목줄놀이터는 동물등록·광견병 확인, 월요일·우천 휴무
세종호수공원도시일부전 견종목줄·유모차·이동장·매너벨트맹견 입마개
대전반려동물공원전용전 구역맹견 제외, 접종·등록 완료견목줄·매너벨트체고 40cm 기준 놀이터 분리, 샤워실·수영장
뿌리공원(대전)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울산대공원도시일부전 견종목줄산책만, 시설 이용 불가
경주엑스포대공원도시일부일부 견종, 맹견 불가목줄·인식표실내·야간 입장 불가
경천섬공원(상주)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삼락생태공원(부산)도시전 구역전 견종목줄맹견 입마개
한림공원(제주)사설전 구역7kg 이하목줄식당은 이동장 필수, 훈련사·응급키트
휴애리자연생활공원(제주)사설일부7kg 이하목줄·유모차·이동장카페 야외테이블 가능

공통 조건은 셋입니다 — 목줄, 맹견 입마개, 배변봉투. 도시공원 21곳 대부분이 이 세 가지를 같은 문구로 적고 있습니다. 차이가 나는 곳은 그 위에 붙는 조건입니다.

같은 산인데 등급이 다르면 결과가 갈립니다

가지산도립공원과 신불산군립공원은 둘 다 영남알프스 자락인데 전 구역 동반입니다. 바로 옆 금정산은 2026년 국립공원이 되면서 금지로 바뀌었습니다. 국립 → 도립·군립 → 도시공원 순으로 조건이 풀리는 구조라, 산 이름이 아니라 지정 등급을 먼저 봐야 합니다.

2026년 1월에는 국회에서 도립·군립공원의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법으로 허용하자는 개정안 추진이 보도됐습니다. 통과 여부와 무관하게 지금 도립·군립공원의 허용 여부는 공원별로 정해져 있으므로 한국관광공사 반려동물 동반여행 정보나 관리사무소 등록값을 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이 표는 어떻게 만들었나

이 글로 말할 수 없는 것

반려견 없이 숲에서 자는 선택지는 국립자연휴양림에, 단풍 절정 기준은 단풍 시기에 정리돼 있습니다.

짚어둘 것

국립공원은 금지(과태료 1차 60만 원), 북한산 1.1km·계룡산 야영장 같은 시범 구간만 예약제로 예외입니다. 가지산도립·신불산군립은 전 구역이 됩니다. 도시공원 21곳은 목줄·맹견 입마개·배변봉투가 기본이고, 제주 두 곳은 7kg 이하, 여의도는 목줄 2m, 용산가족공원은 입마개가 추가 조건입니다. 산 이름보다 국립·도립·군립 등급을 먼저 보면 헛걸음이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립공원에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안 됩니다. 자연공원법 제29조와 시행령 제26조는 개·고양이 등 동물을 데리고 입장하는 행위를 공원관리청이 금지할 수 있게 하고, 국립공원공단은 이를 금지행위로 운영합니다. 2022년 11월 1일부터 과태료가 1차 60만 원, 2차 100만 원, 3차 200만 원입니다. 장애인 보조견은 예외입니다.

그럼 북한산은 왜 된다고 하나요?

시범사업 구간이 있어서입니다. 북한산성 제2주차장 안내센터를 기준으로 내시묘역길 일부 편도 720m와 무장애탐방로 편도 380m, 합쳐 약 1.1km만 허용됩니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미리 예약하고, 등록된 반려견에 최근 1년 안 광견병 접종 증빙이 있어야 하며, 맹견과 체고 40cm 이상은 안 됩니다. 목줄은 1.5m 이내입니다.

도립공원이나 군립공원은 어떤가요?

공원마다 다릅니다. 한국관광공사 등록 정보 기준으로 밀양 가지산도립공원과 울주 신불산군립공원은 전 구역·전 견종 동반이 되고 목줄 착용, 맹견 입마개, 배변봉투가 조건입니다. 국립공원에서 가까운 산이라도 도립·군립이면 되는 곳이 있으므로 지정 등급을 먼저 봐야 합니다.

반려견 동반 공원에서 공통으로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25곳 거의 전부가 목줄 착용, 맹견 입마개, 배변봉투 지참을 적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원별로 목줄 2m 이내(여의도한강공원), 유모차·이동장·매너벨트(세종호수공원), 인식표 필수(경주엑스포대공원), 동물등록·광견병 확인(월미공원 놀이터)이 붙습니다.

큰 개는 못 들어가는 곳이 있나요?

있습니다. 제주 한림공원과 휴애리는 7kg 이하만 되고, 북한산 시범 구간은 체고 40cm 이상이 안 됩니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체고 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를 나눕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맹견 입장 불가에 야간 입장도 안 됩니다.

공원 안에서도 못 가는 곳이 있나요?

25곳 중 10곳이 '일부 구역' 동반입니다. 월드컵공원은 어린이 놀이터·유아숲체험원·노을캠핑장·파크골프장·난지천이 금지이고, 울산대공원은 산책만 되고 시설 이용은 안 됩니다. 올림픽공원은 실내 시설이 제한될 수 있고, 계룡산국립공원은 동학사 야영장 2개 동에서만 됩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은 일반적인 생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날짜·제도·시세 등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 전에는 관련 기관의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갱신: 2026년 10월 14일.